이재명 "국민 여망에 부응 못해...기민한 체계 만들겠다" / YTN

2021-11-21 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쇄신 문제와 관련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이 가능하도록 기민한 대응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을 민주당 후보로 선택한 국민과 당원의 뜻은 변화와 혁신에 있는데 이재명조차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반성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일부에서 마치 당권을 얘기하는 것처럼 곡해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실무형 별동대 구성 등 선대위 개편 방향과 관련해서는 당에 변화와 혁신을 요청한 것 외에는 결과를 기다려보려고 한다면서 자신이 별동대라고 표현한 것은 없고, 당 선대위가 너무 무겁고 느리다는 지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SNS에 올린 글에서도 오로지 실력, 국민을 위한 충정, 열정을 가진 사람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날렵하게, 가볍게, 국민이 원하는 곳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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