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집회 엄정수사…서울시 고발 검토"
경찰이 지난 13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15일) 기자간담회에서 "8명을 추가해 총 75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확대 편성했다"며 "지난 13일 집회 관련 9명에게 추가로 출석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13일 집회 참가자들을 전원 고발한 데 대해서는 "검토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서울 종로구 동대문 일대에서 2만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도로를 막고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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