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노총 집회 참여자 전원 경찰에 고발"
서울시가 어제(20일) 2만여 명 규모의 도심 집회를 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오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 주최자와 참여자 전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추산 조합원 2만여 명은 어제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 인근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시는 집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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