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오늘 오후 서울에서 진행하기로 한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경찰이 집결 단계부터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경찰은 오늘 서울 세종대로를 비롯한 도심권과 여의도권을 중심으로 임시 검문소를 설치하고, 집회 상황에 따라 일부 버스와 지하철 무정차 통과 등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 이상협 기자 makalu9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