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외 시간 직원에 연락하면 불법…포르투갈 법제화
포르투갈에서는 근로시간이 아닐 때 회사가 직원에게 연락하면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미국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발효된 이 법은 일부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근무 중인 아닌 직원에게 회사가 전화, 문자, 이메일 등으로 연락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법안에는 또 "고용주는 직원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위반 시 회사가 벌금을 물 수도 있다는 규정이 담겼습니다.
이 법안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난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1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