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 후보 결국 윤석열...이재명, 지지율 반전 총력 / YTN

2021-11-08 2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만수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의 정국 상황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여야 반장Q 시간인데요. 지난 금요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되면서 내년 3월 9일 대선까지 120여 일 동안의 대장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정권 재창출이냐, 정권 교체냐.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전면전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정치부 이만수 기자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도 생생한 정국 이야기 기대가 됩니다. 저희가 첫 번째 키워드로 닮았다. 하지만 다르다, 이렇게 잡았는데요. 영상 구성이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릴 텐데. 닮았다. 하지만 다르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기자]
일단은 인물로 봤을 때는 두 분 모두.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나 윤석열 후보나 두 사람 모두 국회의원 경험이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지냈고요.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 출신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또 다른 닮은점은 두 분 다, 두 사람 다 변호사 출신이죠. 법조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오늘 짚어볼 닮았다는 점은 첫 행보 그러니까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 첫 행보를 어떻게 가져갔는지를 살펴보고 싶었고요.

윤석열 후보, 첫 행보는 사실은 5일에 후보로 확정됐고 6일에 가락시장 방문했었어요. 거기서 민생행보로 첫 스타트를 끊었고 오후에 이준석 대표 만났고요. 그리고 오늘 오전에 서울 국립현충원을 다녀왔습니다.

여야 모두 후보가 선출되면 사실 거의 대부분이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다녀오기는 합니다. 그리고 오늘 윤석열 후보 일정이 아주 빡빡했어요. 현충원 일정이 8시였고요. 그

래픽이 준비가 돼 있을 텐데요. 그 이후에는 최고위원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9시쯤이었고요. 이후에 직후에는 의원들 상견례 겸한 현안보고에 참석했습니다. 지금 일정이 나가고 있죠. 9시, 9시 반 그다음에 11시에는 또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굉장히 바빴네요.

[기자]
오후 일정도 많았고요.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 말씀드렸다시피 국회 경험이 사실은 별로 없잖아요. 그러니까 오전부터 최고위원회에서 지도부 만나고 현안 보고에... (중략)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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