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색깔론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과거로 돌리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진보 진영 유권자가 선택할 후보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오늘(2일) 민주당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아직 선택할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전통적 진보 진영 유권자에게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유사시 일본군의 한반도 진입을 허용하고, 성인지 예산으로 북한을 막겠다는 윤 후보는 황당한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가 새로운 대한민국 진보 가치를 대변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강훈식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도 윤 후보는 상대 후보를 향해 후진 인격의 소유자라거나 정부가 코로나 발표로 투표를 막을 수 있다는 막말을 쏟아내면서 긍정적 메시지를 원하는 국민에게서 고립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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