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노총 13일 집회 금지 통보

2021-11-02 5

서울시, 민주노총 13일 집회 금지 통보

오는 1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노총의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서울시가 금지 통보를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앞서 서울 시내 4개 지역에서 집회를 하고, 접종 완료자 499명씩 한 무리를 이뤄 70m씩 거리를 두고 세종대로 등에 모여 행진하는 집회 계획을 냈습니다.

서울시와 경찰은 이에 대해 사실상 같은 장소에 1만 명이 모이는 단일집회로 보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을 이유로 집회 금지를 통보했습니다.

민주노총 측은 "충분히 안전하게 집회를 치를 수 있음에도 막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다시 경찰에 집회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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