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서면서 감염 확산세가 증가세로 다시 돌아섰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켰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가 1.03으로 직전 3주 동안 1 미만에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 규모 기준으로도 지난주 하루 평균 1,716.4명이 발생해 그 전주 1,338.9명보다 377.5명 늘어 증가율이 28.2%에 달했습니다.
숨진 환자는 지난주 85명이 발생했고, 최근 5주 누적 사망자 389명 가운데 백신 접종 미완료자가 75.6%로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위중증 환자는 하루 평균 333명으로, 그 전주보다 10명 줄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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