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진입했지만, 언제쯤 감소세로 전환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점이 완만하게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확진자가 줄기 시작할지, 바로 감소세가 나타날지는 현재 판단하기 어렵다며 이번 주 추이를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3일인 오늘부터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던 정부 예측치가 빗나간 겁니다.
정점 규모도 하루 평균 37만 명 정도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40만 명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감소세가 언제 나타날지가 앞으로 1∼2주 동안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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