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등 7개국 차관협의…"오커스, 평화 기여하길"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어제(6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열린 7개국 외교차관 유선협의에 참여해 역내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 차관은 특히 미국과 영국, 호주의 안보협력체인 '오커스'에 대한 관계국의 설명에 "오커스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쿼드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미측의 브리핑에 대해서는 "한국은 원칙에 부합하는 역내 어떤 협의체와의 협력에도 열려 있으며, 이미 쿼드 참여국들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관들은 각국의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공여 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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