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동규, 상도 벗어났다면 관리자로서 책임"
검찰이 '대장동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체포한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자기 휘하의 공무원이나 산하 공공기관 직원이 상도에서 벗어났다면 당연히 관리자로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1일) 제주 지역 경선에서 과반 승리한 이 후보는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날 열린 민주당 방송 토론회에서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의 측근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일선 직원이라도 거기서 문제가 생겼다면 당연히 제가 책임져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