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美일부 중환자실 치료 포기해야 할 상황 근접"
미국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늘면서 의사들이 중환자실 입원 환자를 선택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 5일 CNN 방송에서 "우리는 위험할 정도로 근접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이 입원환자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중환자실 79.83%가 환자로 찬 상태이며 이 중 3분의 1 가량은 코로나19 환자입니다.
CNN은 최근 일주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16만3천여명으로, 1년 전보다 4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