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언론중재법 관여 안 해...부동산 문제 송구" / YTN

2021-08-23 6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여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입법 과정에 청와대는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승 정책실장은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하다며, 지속적으로 공급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과 청와대의 침묵은 이 법안에 대한 묵시적 동의라고도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유영민 / 대통령비서실장 : 그거는 뭐 해석은 자유로이 하십시오.]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 언론중재법 개정안 제출이나 그 이후의 진행 과정에 대해서 청와대는 전혀 관여한 바 없습니까?]

[유영민 / 대통령비서실장 : 전혀 과정에도 관여한 바가 없고 앞으로도 이 부분에는 청와대가 어떤 입장도 낼 계획이 없습니다. 다만 아까 정권 연장이라고 하는데 저는 동의할 수 없는 게 이게 아마 시행되는 게 대선이 끝나고 난 뒤로 저는 알고 있고요.]

[이호승 / 청와대 정책실장 : 부동산의 매매시장, 전세시장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작년 11월에 발표한 공공전세주택이나 신축 매입 약정과 같은 단기 대책을 시행하는 한편으로 지금 사전 청약이 진행되고 있는 3기 신도시나 도심 쪽 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2·4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요.]

YTN 나연수 (ysn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2403144551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