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LH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부동산 부패를 막는 데서부터 시작해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LH 부동산투기의혹 사건으로 가야할길 이 여전히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특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습니다.
우리 사회의 부패구조를 엄중히 인식하며 더욱 자세를 가다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고자 합니다. 공직자들의 부동산 부패 막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사회에 전체에 만연한 부동산 부패의 사슬 반드시 끊어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기관 전체가 공적 책임과 본분을 성찰하며, 근본적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그 출발점은 공직윤리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과 함께 공공기관 스스로 직무윤리 규정을 강화하고 사전예방과 사후 제재, 감독과 감시 체계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력히 구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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