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물류센터 화재 안전 사업주 책임 높일 것" / YTN

2021-08-19 0

김부겸 국무총리는 물류센터의 화재대비 계획수립과 소방특별조사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9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6월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류센터 660여 개소에 대한 소방관리실태를 점검해 440여 개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안전수칙 현장 이행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국가안전대진단 특별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후상가나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대형건설 현장, 캠핑장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 보완 방안과 관련해서는 위기 아동 발굴과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고, 아동학대가 중대범죄라는 인식이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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