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역사 잊지 않을 것" / YTN

2021-08-14 7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역사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은 물론 마음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세대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한 피해 할머니들은 가슴에 묻어온 고통을 증언했고 우리는 할머니들을 통해 결코 잊을 수 없는 역사를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과 전후 수 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 꺾이지 않는 인간의 존엄을 증명해주신 할머니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존엄의 회복을 요구하며 싸워온 할머니들의 역사를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심 문제 해결'이라는 국제사회의 원칙과 규범을 확고히 지키며, 한 분 한 분의 명예가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소통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미래세대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피해자 증언의 번역과 발간사업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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