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서울 상권의 중심인 명동에서 정부의 방역 조치를 비판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 보상 확대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원 지사는 시위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녁 6시 이후 2인 제한 등은 말도 안 되는 탁상공론이라며, 일선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이고 최소한의 거리두기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고강도의 거리두기는 사실상 재산권 침해, 강제 수용에 해당한다면서 국가를 위해 국민 권리를 희생한 것이기 때문에 보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위가 끝난 뒤 SNS에도 글을 올려 정부의 손실 보상은 피해 규모에 비해 보상 금액은 터무니 없이 모자란다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과감하게 100조를 투입해 담대한 회복프로그램을 실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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