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아파트 보상안과 관련해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인 GS건설이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입주 예정자에 대한 보상안이 여의치 않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있다며 LH와 GS건설이 책임을 다하도록 감독자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선 만약 장관과 국토부 직접 지휘 아래에 간부들이 관여해 노선을 부당하게 변경하거나 결탁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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