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적통'이나 '탄핵', '지역주의 논란' 등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사이에 상호 비방전이 가열되자 당 선관위 차원에서 직접 경고에 나섰습니다.
볼썽사나운 공방을 즉각 멈추지 않는다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최근 경선 과정에 있어서 선을 넘은 볼썽사나운 상호 공방에 대해서는 즉각 멈춰 줄 것, 그리고 더 이상 되풀이하지 말 것을 당부드립니다.
적통이라던가, 박정희 찬양이라던가, 탄핵이라던가, 또 지역주의 등 논란은 그 경위가 어떠하든 간에 상호공방 자체만으로도 매우 퇴행적이고 자해적이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 이상 그러지 마실 것을 당부드리고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말씀드린 대로 엄중히 나서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거듭 천명 드립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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