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무너뜨린 공정을 굳건히 세우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또 코로나로 인해 생존 기반을 빼앗긴 국민을 위해 100조 원 규모의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는데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대선 출마 선언,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원희룡 / 제주지사 : 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습니다. 무너뜨린 공정을 굳건히 세우겠습니다. 법치파괴, 소득주도성장, 임대차 3법, 탈원전. 대한민국을 망친 그 모든 실패한 정책을 되돌려 놓겠습니다. 혈세가 아니라 '국가 찬스'로 기회를 뿌리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생존기반까지 위협받고 있는 국민들이 있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실직자, 저소득층, 청년들입니다. 100조 원 규모의 담대한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헌법에서 부여한 긴급재정경제명령을 발동하겠습니다. 소요되는 재원마련 방법뿐 아니라 상환계획도 동시에 수립할 것입니다. 실패한 정권이 더 무서운 권력으로 연장되는 것을 막는데 함께 해 주십시오.]
YTN 원희룡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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