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원희룡 / 제주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의 대권 주자가 20명 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야권 주자 한 사람인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대권에 도전하는지, 스튜디오에 모시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원희룡 / 제주지사 : 실패한 정권이 더 무서운 권력으로 연장되는 것을 막는데 함께 해 주십시오. 정권교체에 이길 수 있는 대통령을 넘어, 모두가 승복하고 미래로 전진할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저 원희룡이 감히 도전합니다.]
원희룡 제주지사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출마하시는 모습을요. 보통 사실은 방송이나 언론의 주목을 받으려면 평일에 많이 하잖아요. 이렇게 주말에 일요일에 하신 이유는 사실 도정 때문인가요?
[원희룡]
그렇기도 하고요. 또 서울에 올라올 수 있는 시간이 주말이니까요.
그렇군요. 원래는 사실 조금 일찍 하지 않을까 예상이 됐었어요. 지난 10일 정도에 하지 않겠느냐, 조금 미뤄진 데 이유가 있었습니까?
[원희룡]
코로나가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무엇보다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게 우선이잖아요. 그래서 잠시 미룬 겁니다.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대권에 경쟁하면 어려움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원희룡]
도정의 책임도 결코 가벼운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경선과 도정을 함께한다는 게 제가 생각할 때는 하나는 소홀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경선을 그냥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념을 하기 위해서는 도정에 대한 대행체제를 단단히 다져놓고 권한과 책임을 넘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얘기를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권선언문에서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몇 가지 안들을 얘기해 주셨습니다. 한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내용 취지를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희룡]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의 기대도 많이 받았습니다마는 집값 폭등이라...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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