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올해보다 5.05% 오른 9,160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노사 모두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금 우리에게는 갈등으로 허비할 시간과 여력이 없고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한 발씩 양보하는 미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지도하고 필요한 지원을 병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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