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에 대해 근거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기자들에게 배포한 '김정은 신변 이상설 관련 국정원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종일 주재했고, 최근까지 정상적으로 통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일각에서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담긴 정보지가 확산했고, 일부 매체는 익명의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내에서 쿠데타 조짐이 포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도 김 위원장이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신변이상설 관련 보도가 쏟아졌지만 결국 오보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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