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돌파감염' 81명...화이자 37명, AZ 25명, 얀센 19명 / YTN

2021-07-06 2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도 2주 뒤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80명을 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8일 현재 돌파감염 사례가 총 8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돌파감염 사례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가 37명, 아스트라제네카 25명, 얀센 19명입니다.

앞서 얀센 백신을 맞은 뒤 확진된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 씨도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확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0일 얀센 백신을 맞았고 같은 달 25일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대본은 얀센 백신 돌파감염 사례 19명에 김 씨가 포함됐는지는 개인신상 관련 정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10만 건 당 돌파감염 비율은 아스트라제네카가 3.4명, 화이자 백신은 2.1명, 얀센 백신은 2.5명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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