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역지침 위반하는 집단행위, 단호한 법적 조치" / YTN

2021-07-05 4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고 델타 변이의 국내 유입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에 작은 구멍이라도 생기면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시기라며 방역 지침을 위반하는 집단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700~8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의 국내유입과 국내 집단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더욱 우려가 큽니다.

휴가철 유동 인구 증가와 맞물려서 방역에 작은 구멍이라도 생긴다면 자칫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한 시기입니다.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방역에서도 다시 긴장감을 높이고 방역 고삐를 조여야 하겠습니다.

고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강화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위반 시 즉시 영업을 정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히 적용해야 하겠습니다.

불법적인 대규모 집회 등 방역 지침을 위반하는 집단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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