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인사검증 실패에서 김외숙 인사수석의 무능이 또 드러났다면서 국민의 분노와 짜증에 경질로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가 만사라는데 김외숙 인사수석의 인사는 '망사 투성이'고, 재판이나 조사를 받고 있는 이진석 국정상황실장과 이광철 민정비서관을 포함하면 국정 난맥을 초래하는 '문고리 3인방'이라 할 수 있다며 모두 경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반부패비서관의 '반'은 영어로 '안티', 반대의 의미인데, 청와대는 반쯤 썩은 사람을 찾는 것 같다면서, 검증 라인과 검증에 책임이 있는 공무원 모두 쫓아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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