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서 얀센 백신 5배 투여…"의료진 실수 파악"
전북 부안군의 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실이 확인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그제(11일)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발열 증세를 보여 조사한 결과 5명에게 백신이 정량보다 5배가량 과다 투여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얀센 백신의 경우 한 병을 5명에게 나눠 투약해야 하는데 병원 의료진이 한 병을 1명에게 모두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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