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소속 의원 102명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권익위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 원내대변인으로부터 전수조사 의뢰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신이고 안성욱 부위원장도 문재인 대선캠프 출신임을 거론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뢰서를 전달받은 김태응 부동산거래 특별조사단장은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 의원의 전수조사도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기준에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권익위는 아직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조사대상자 명단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대상자 선별 작업이 끝나면 두 달 내로 조사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61121561986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