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강한 국방력으로 평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분단의 아픔을 끝내고, 강한 국방력으로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독립과 호국, 민주 유공자들의 넋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위해 9·19 군사합의에 따라 제거한 전망 철책 철조망을 활용해서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고 참전의 고귀한 희생과 노고를 표현한 기념패를 특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이 직접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상영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 순서에는 안종대 상이군경회 사업총괄본부장이 맹세문을 낭독하는 등 국민의례에 국가유공자들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또, 서울과 대전현충원 그리고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념 행사를 3원으로 연결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UN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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