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향에 500명대로 떨어져...전국적 확산 이어져 / YTN

2021-06-06 7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전날보다 200명 가까이 줄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코로나19와 또 백신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확진자 상황을 매일 전해 드리고 있는데 일단 최근 일주일 동안의 신규 확진 상황을 보면 400명에서 700명대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지금 추세는 어떻게 진단해 볼 수 있을까요?

[이혁민]
지금 추세는 크게 변화가 있지는 않고요. 요일별 검사 건수에 따라서 확진자 숫자가 바뀌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토요일이었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는 전국에서 541명의 확진자가 확인이 되었고 해외 유입으로 15명이 확인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541명이라는 숫잔저희가 5월 22일날 570명에 비해서는 약간 감소한 숫자이지만 바로 그 전 토요일인 5월 29일에 464명에 비해서는 많이 증가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검사 건수의 등락이 요일별로 조금, 주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이게 크게 변화가 있다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주중에서의 차이는 검사 건수의 변화 때문에 일어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어제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의심 환자하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합쳐서 한 4만 2000건 정도 검사를 했거든요. 그러면 이 진단검사 4만 2000건이라는 건 저희가 평상시에 이루어지는 검사 건수 8만에서 9만 건에 비교해 봤을 때 절반 정도에 해당되는 검사 건수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의 영향 때문에 토요일날 환자가 줄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상황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군요?

[이혁민]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동일 요일 비교도 일부 하는데요. 동일 요일 비교를 말씀드렸던 이유가 그런 주별 추세를 보기 위해서인데 이게 지지난주에 비해서는 비슷한 숫자이고 그다음에 지난주에 비해서는 약간 증가한 정도 숫자이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된다 정도까지는 저희가 얘기를 할 수 있지만 또 크게 의미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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