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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형진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연속으로 네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정부는 추가 방역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진단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신규 확진자, 전해 드린 것처럼 1539명, 지난 7일 1200명을 넘어선 후에 무려 25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데 전날보다는 171명이 줄었습니다. 아직 확산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좀 어렵겠습니까?
[신상엽]
확산 추세가 꺾였다고 판단을 하려고 한다면 지금 우리가 코로나19를 통제하는 수단은 백신접종 그다음에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그리고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백신접종은 조금씩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충분치가 않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는 워낙에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자들을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확산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결국은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가지고 이 위기를 어떻게든 초반에는 잡아야 되는데 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간접적이지만 굉장히 잘 나타내주는 게 이동량의 변화입니다.
그런데 지금 수도권 같은 경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초기 첫 주에는 8% 정도 감소했다가 지난주에 벌써 1% 증가를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요. 비수도권은 최근 3주째 계속 조금씩이지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과 방역 상황 그다음에 접종 수준 이런 것들을 봤을 때는 아직은 정점을 얘기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현재 전국에 강력한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 일괄적으로 3단계가 적용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무섭거든요. 원인 어떻게 보십니까?
[신상엽]
비수도권은 이번 주에 3단계로 상향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실제로 3단계라는 게 그 이전 바뀌기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완화됐던 게 돌아간 정도 수준이거든요, 사실은. 실제적으로는 비수도권 중에서도 수도권 못지않게 위험한 그런 곳들은 이미 4단계 가 있는 경우들도 있고 계속 조정을 ... (중략)
YTN 신상엽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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