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발표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해, 김오수 검찰총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위 간부에 이어 조만간 단행될 중간간부 인사는 검찰 직제개편부터 선행돼야 할 것 같다며, 김 총장과 또 한 번 만날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범계 / 법무부 장관 : (김오수 검찰총장의) 여러 말씀 중에 상당히 납득이 되는 부분이 있었고, 그런 부분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중간간부 인사는 언제쯤….) 그것도 바로 시작해야 하겠고요, 직제개편이 선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총장님께서 직제개편과 관련된 말씀도 어제 많이 해주셨고, 그중에 납득이 되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한 번 뵙기로 했습니다, 또. (애초에 법무부의 조직개편안이 수정될 여지도 있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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