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해커라고 주장하는 해커 조직의 공격으로 시스템이 마비됐던 배달대행 플랫폼 업체 '슈퍼히어로'가 하루 만에 서버를 복구했습니다.
'슈퍼히어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버 복구는 완료됐으며 프로그램 추가보안 작업과 안정화 작업을 다음 주까지 진행해 빠르게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그제 새벽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시스템이 마비된 뒤 해커가 요구한 비트코인을 송금했으며 어제 새벽 0시쯤 해커로부터 암호키를 받고 오후 3시 반쯤 서버를 복구했습니다.
이번 해킹 공격으로 국내 10위권 배달 대행 플랫폼 기업인 '슈퍼히어로'의 전국 점포 3만5천 곳과 라이더 만5천 명이 피해를 봤습니다.
'슈퍼히어로'는 월 주문 거래수가 3백만 건에 달하는 배달 대행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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