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장관 후보 낙마자 나올까? / YTN

2021-05-09 10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지난주 있었던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당이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해서 지명철회를 거듭 요구하고 있고요. 오늘 저녁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과연 어떤 결론이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청문회 이후 정국 상황 두 분의 정치평론가 분석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시사평론가님, 그리고 배종찬 소장님 나오셨습니다. 지난주 보면 청문회 결과를 놓고서 국민의힘 같은 경우 임혜숙, 박준영, 노형욱 세 후보자에 대해서 임명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요. 여당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여야 입장 잠깐 듣고 오겠습니다.

[윤희석 / 국민의힘 대변인 : 불공정과 위선에 분노한 국민 목소리에 정녕 공감한다면 부적격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

[이용빈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최고위에서 특별히 언급되지 않았고요. 상임위에서 심사숙고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먼저 최영일 시사평론가님, 청문회 지난주 정국에서 여당으로서 참 곤란한 상황이 됐어요. 세 명의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야당에서 지명 철회까지 요청하고 있고요. 자진사퇴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영일]
언론 검증에서 다 나왔던 문제들이에요. 임혜숙 장관 후보자의 경우에는 외유성 출장 논란부터 시작해서 또 배우자의 승진을 위해서 논문을 밀어주기 한 것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었고요. 지금 박준영 해수부 장관의 논란이 좀 큽니다. 이게 워낙 1000여 점이 넘는 도자기를 관세 없이 들여와서 판매한 것 아니냐. 일명 야당에서는 밀수 의혹까지 제기한 상황인데 이런 문제들이 불거지다 보니 여당 입장에서는 불만은 있습니다. 정책 검증보다는, 또 당사자보다는 가족 문제나 배우자 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과연 낙마시켜야 하느냐는 고민은 있는데 중요한 것은 국민 눈높이죠. 국민 여론입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저런 정도면 공직자로서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반응이 크다는 말이죠. 적지 않습니다. 야당은 여기에 힘입어서 세 명은 부적격이므로 지명을 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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