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0세 이상 장병 12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군부대와 군 병원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국방부는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5월 첫째 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지연 가능성도 있어 최대한 빨리 2주 이내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은 지휘통제실과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 등 전방 및 격오지 부대와 항공기·함정 등 필수 부대부터 이뤄지는데, 지난 24일 기준 접종에 동의한 비율은 8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군의관과 간호장교 등 군 의무인력 2천400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군인에 대한 접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희귀 혈전증'을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보류된 30세 미만 장병 45만5천여 명에 대해서는 백신 종류와 날짜 등 구체적인 접종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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