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을 위해 초당적 협치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공식 임기에 들어갔습니다.
충렬사 참배와 당선증 교부를 거쳐 부산시청으로 첫 출근한 박 시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취임식에서 부산의 미래 운명을 좌우할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큰 과제가 있다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시장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또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일이라고 해서 무조건 외면하지 않겠다며 부산이 가진 과거와 현재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부산시민공원에 있는 백신예방접종센터 방문을 첫 업무 일정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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