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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시험은 유엔 결의 위반"
"北 긴장 고조 선택 땐 그에 따른 대응 있을 것"
"北 문제 최상위 외교 과제…외교 준비돼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65일을 맞아 처음으로 단독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가장 큰 당면 현안인 코로나19 대처와 관련해 애초 설정한 목표인 100일 내 1억 명의 백신 접종을 이미 달성했다며 2억 회로 올렸습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그에 따른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서 언급이 있었죠?
[기자]
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말했는데요.
미사일 시험은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그에 따른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문제는 최상위 외교 과제로 동맹과 파트너와 협의하고 있으며 외교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는 목표이자 결과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으로서는 가장 큰 외교 현안 가운데 하나가 중국 문제인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죠?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중국과의 경쟁을 극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되려는 전체적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보는 앞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유에 대해 미국은 성장하고 확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중국해와 대만, 홍콩, 신장 위구르 등의 사안에 있어 중국이 책임지도록 하고 미국이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민주적 뼈대가 없는 인물이지만 똑똑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면서 시 주석에게 중국과의 대치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취임하면서 설정한 목표도 2배로 올렸죠?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가장 먼저 백신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취임하면서 가장 역점을 둔 문제이기도 한데요.
취임 100일 이내에 1억 명에게 백신 접종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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