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박원순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가장 청렴" / YTN

2021-03-23 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느냐며 옹호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 전 시장은 자신이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텔 밥 먹지 않고 날 선 양복 한 번 입지 않고 업무추진비를 반 이상 남기는 쪼잔한 공직자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운전할 때나 길을 걸을 때 주행보다 보행을 강조하던 박원순을 생각한다며, 생활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꾼 찾아가는 동사무소에서도 박원순의 향기를 느낀다고 썼습니다.

임 전 실장은 그의 열정까지 매장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용산공원의 숲 속 어느 의자에는 박원순의 이름 석 자를 소박하게나마 새겨 넣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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