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논란이 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의 확률형 아이템 문제와 관련해 자율규제 대신 법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황희 장관은 어제 서울 강남구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게임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장관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정화를 통해 이용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게임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행심을 조장하는 아이템 뽑기의 확률과 관련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관련 규제를 반영한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황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게임테마파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황 장관은 게임산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상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건전한 게임문화 구축이 필요한데, 하나의 방안으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게임테마파크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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