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오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전환 조건을 충족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전환 과정을 통해 한미동맹이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미는 함께 할 일이 많으며, 장기적으로 전략적 경쟁에 대응해야 하는데, 특히 중국은 미 국방부 관점에서 추적하는 도전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안보·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모든 도전 과제에 같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양국 장관들은 공동 노력으로 전작권 전환 노력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평가했다며, 전작권 전환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의 전작권 전환 관련 발언은 코로나19로 전환조건을 충족하는 훈련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1813304687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