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격퇴하는 데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현지 시간 14일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 자리에서 "하마스가 10년 넘게 지하와 지상의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과 설리번 보좌관은 이란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와의 무력 충돌로 이재민 수만 명이 발생한 레바논 접경 지역 이스라엘 주민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국방부 측은 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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