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도 주말농장 목적이라면 농지를 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실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 토지 구매를 거론하며, 실사용 목적으로 주말농사를 짓겠다고 하면 LH 직원도 농지를 살 수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주말농장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지자체에서 확인해 매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면서도 이를 확인하는 공무원의 숫자가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의 양산 사저 추진 과정에서 탈법이 있었느냐는 민주당 민형배 의원 질문에는 자신이 아는 한 적법하게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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