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장관으로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변 장관은 오늘(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 개편 등을 마무리하고 물러나겠다는 의향을 표시할 의사가 있느냐는 민주당 홍기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변 장관은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을 해소하도록 최대한의 대안을 만들고, LH가 근본적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며, 역할이 충분히 평가되지 못했을 때 언제든지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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