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 귀국..."자리 연연 안 해" / YTN

2019-05-04 211

검경 수사권조정안이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해외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습니다.

문 총장은 오늘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기자들과 만나 과거 검찰의 업무 수행에 시대적 지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빈틈이 생기는 경우가 없어야 하며 국가의 수사 권능 작용에 혼선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자리를 탐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총장은 조만간 상세하고 차분하게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며 향후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수사권조정과 관련한 검찰 의견을 설명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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