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이용수 할머니, 램지어 비판 학자들과 만난다 / YTN

2021-03-08 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는 미국 학자들과 만납니다.

위안부 피해자 인권단체인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은 이 할머니가 오는 14일 오전 미국 학자들의 온라인 토론에 참석해 자신의 피해를 증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 행동'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와 마이클 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교수, 페이페이 츄 바서칼리지 교수, 리처드 페인터 미네소타대 교수 등이 참석합니다.

이 할머니의 증언은 현재 국제 학술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램지어 교수에 대한 학문적 비판 운동에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최 측은 이 할머니가 참석하는 온라인 토론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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