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신문 발행 부수와 유료 판매 부수를 부풀려 정부 광고비를 부당하게 챙겼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과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2일) 조선일보 법인과 방상훈 사장, 한국 ABC협회 등을 사기와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선일보가 ABC협회와 짜고 정부 기관과 공공법인에 발행·유료 부수를 2배가량 허위로 늘려 광고비와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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