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보조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ABC 협회의 신문 발행 부수가 조작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무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황희 장관은 어제(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신문을 100만 부 발행하고 절반을 폐기했다면 구독자에게 갈 것으로 보고 지원한 보조금도 허위 수령한 것이라는 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황 장관은 아직 사무 감사에 대한 분석과 법률 자문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만약 발행 부수 조작이라는 결과가 나오면 시정 조치나 개선 권고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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