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4차 재난지원금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650만 원이 지원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4차 재난지원금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홍 의장은 계속 영업금지였던 업종에 5백만 원, 영업금지에서 제한으로 전환된 업종에 4백만 원, 영업이 계속 제한된 업종에는 3백만 원이 지급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반 업종에도 1백~2백만 원이 지급되고, 최대 150만 원의 전기료도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지자체가 관리하는 등록 노점상 4만 명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동체 차원에서 가장 힘든 분을 먼저 돕는다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의장은 손실보상법을 두고는 3월 안으로 국회를 통과했으면 한다며, 3개월 시행유예를 둬 오는 7월부터 시행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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