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부가 허락한다면 국민 불신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맞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은 차질 없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정치인이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맞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문제가 독감 백신의 부작용과 같은 수준이라 판단했다며, 국민의 두려움이 누그러질 수 있다면 1호 접종 대상자의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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